도서, 책, 종이 무료 이미지 / 역사와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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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사물, 도서, 책,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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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초의 책은 클레이 타블렛으로 추정됩니다. 기원전 260년경의 파피루스 제본이 오스트리아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화산폭발로 숯처럼 그을린 고대 로마 시대 파피루스 문자의 첫 단어가 보라색을 뜻하는 'πορφ?ραc’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자의 서’ (Book of the Dead)로 불리며, 망자를 위한 일종의 저승 여행 안내서였습니다. 그 안에는 망자들이 무사히 다음 세상에 도착하길 기원하는 기도문과 여러 가지 사건에 부딪힐 때 외우는 마법 주문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영원한 삶을 꿈꿨던 소망의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최초의 책은 '점토판’이지만, 제작 시기가 확인되는 최초의 책은 868년에 인쇄된 『금강경(金剛經)』입니다. 

책의 발명은 문자가 발명되어 필기구로 종이에 기록할 수 있게 된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사람이 손으로 써서 문서를 만들었으며, 보관할 가치가 있는 문서가 오래되면 훼손되기 전에 새로 베껴 썼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것을 '필사’라고 하고, 필사해서 만든 책을 '필사본’이라고 합니다. 종이의 발전과 더불어 현재 우리가 읽는 책의 형태에 가장 많이 기여한 것은 바로 금속 활자와 금속 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의 발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책은 처음부터 실제 책의 크기대로 인쇄되는 것이 아니라, 한 장에 여러 쪽이 인쇄된 전지를 순서대로 접고 하나로 모으는 접지와 정합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재료를 판지에 붙입니다. 두꺼운 책을 덮고 밤새도록 두십시오. 다음날, 글루건을 사용하여 페이지를 표지에 붙입니다. 제대로 꿰매십시오. 뒤죽박죽이 덮힐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책이 제대로 열리고 봉인되는지 테스트하십시오. 깨끗한 본드지를 사용하여 책의 표지 안쪽과 첫 페이지에 붙입니다. 

참고서를 제외한 한국의 책 발행량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 만 19세 이상 성인층에서 1권 이상 책(교과서나 참고서를 제외한 일반도서)을 읽은 이의 비율(연간 종합독서율)은 47.5%로, 전체 국민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초·중·고교생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제외한 평균 독서량은 지난해 34.4권으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6.6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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