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근대 유럽의 복장과 결혼, 그림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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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근대 유럽의 복장과 결혼, 그림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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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근대 유럽의 복장과 결혼, 그림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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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귀족의 결혼식은 약 8세기부터 교회에서 사제 앞에서 치를 것을 요구하였으며, 결혼식 이후 주로 신랑집에서 결혼 피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중세시대의 결혼은 크게 현대의 법률혼이라고 볼 수 있는 '문트’결혼, 자유연애를 통한 결혼인 '프리델’결혼, 영주와 종 등 신분 차이가 나는 사람끼리 맺어졌던 캡스 결혼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중세 서유럽의 복식은 비잔틴제국과 비슷하게 로마에서 부터 전래된 튜닉과 맨틀을 입었습니다. 여성의 튜닉은 비잔틴제국과 동일하게 발을 덮었으나 점차 몸에 잘 맞는 형태와 폭을 넓게 하기위해 무(gusset)를 대는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19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디자이너 오귀스트 라시네가 발행했던 <복식사 (Le Costume Historique)>에서도 중세 유럽의 복장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17세기 복식의 특징은 초기와 중기에 르네상스 스타일이 그대로 존속되었고, 네덜란드의 영향권이 확대되면서 남자 복장이 기능성을 살린 시민복의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바로크 의상의 상징인 리본레이스가 유행 하였으며 유연한 주름,흐르는 선의 아름다움이 있고 또한 장식으로는 레이스,루프,벨트를 사용하였고 남자의 의복은 기능성을 살린 시민복의 성격을 갖추었습니다. 

여자의 기본 복식은 보디스 (bodice), 스커트, 오버 드레스이고, 속에 슈미즈, 속바지, 페티 코트를 입었습니다. 17세기의 여자 옷은 보디스와 스커트가 허리선에서 붙어 있는 원피스 형태와 보디스와 스커트가 분리되어 있는 투피스 형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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